영국 3D프린팅 연구기관 AMRC 울산분원 설립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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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8-22 09:18 조회1,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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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 News1

영국 3D프린팅 최대 상용화 연구기관인 AMRC(첨단제조연구소,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 그룹 존 바라과나 부회장 일행이 24일 울산시를 방문해 AMRC 울산 분원 설립을 협의한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존 바라과나 그룹 부회장 일행은 24일 오전 11시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기현 울산시장과 AMRC 울산분원 설립 및 3D프린팅 글로벌 기술 개발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바라과나 부회장 일행은 현대중공업도 방문해 선박 경량화 소재 기술개발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2001년 영국 셰필드대학교 내 보잉과 함께 공동 설립된 AMRC는 3D프린팅센터, 팩토리 2050, 핵 AMRC, 금속가공센터, 품질평가인증센터, 바이오 메디컬센터 등 11개 센터를 두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역 내 산업기반을 중심으로 56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셰필드대학 연구기관, 보잉, 롤스로이스, 에어버스, 맥나랜 등 제조기업과 협력해 3D프린팅, VR 활용 첨단 제조 상용화 기술 연구개발과 원전 해체기술, 바이오 메디컬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주력산업이 3D 프린팅 융합을 통해 고도화하는데 있어 AMRC의 존 바라과나 부회장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AMRC 울산분원을 유치해 울산이 제조업 융합 3D프린팅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3D프린팅 산업을 기존 주력산업 성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지역전략 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미국 최대 3D프린팅 상용화 연구기관인 EWI 분원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