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뿌리산업의 제4차 산업혁명 이끈다…4월 20일 ‘3D 프린팅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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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06 08:51 조회1,899회 댓글0건본문
(주)첨단과 (사)3D프린팅연구조합은 오는 4월 20일(목) 서울 마포구 첨단빌딩 3층에서 '제1회 3D 프린팅 기술 세미나-금속 3D 프린팅을 활용한 뿌리산업 적용 사례(세미나 홈페이지 : goo.gl/WzveqN)'를 개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겁고 강렬한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일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제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창출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3D 프린팅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미래 유망 기술로 꼽고 있는 분야이다. 초창기에는 주로 시제품을 만드는 용도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매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면서 그 규모와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은 소비자 맞춤형?다품종 소량생산 등 차세대 제조업의 혁명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완제품을 생산하는 금속 3D 프린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반인 뿌리산업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제4차 산업혁명으로 향후 제조업에 닥쳐올 변화를 예측해 보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박사의 '적층제조기술의 최근 이슈와 전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강 박사는 Siemens, GE 등의 금속 적층제조기술 성공사례 및 계획, 금속 적층제조 장비 판매, 분말시장 동향 및 전망, 최근 분말 개발 및 디자인(DfAM) 기술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성희 박사의 ‘고효율 사출금형 제작을 위한 메탈 3D 프린팅 기술, KTC 김진호 대표의 '디자인과 주조산업의 결합', 재료연구소 배창준 선임연구원의 '세리막 광조형 기술을 이용한 정밀 주조 몰드 제작', 한국기술 석용진 부장의 '3D 프린팅을 이용한 자동차 부품 개발 사례', 인스텍 김대중 이사의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금속 3D 프린팅의 사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첨단의 이준원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3D 프린팅 기술을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에 실제 적용한 최신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제조업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goo.gl/WzveqN)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