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차량 시험 센터, 대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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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04 09:51 조회1,529회 댓글0건본문
[폴리뉴스 권진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신차 및 첨단 기술 시험을 전담할 르노그룹 차량 시험 센터 구축을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이하 진흥원)과 MOU를 채택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르노그룹 차량시험 센터는 르노삼성차의 전반적인 차량 시험을 수행할 메인 차량 시험센터로 활용되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르노그룹 차량 시험센터로 구축해 나간다.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차는 대구시, 진흥원과 공동 협력하여 글로벌 신차 개발에 필요한 각종 특수 도로, 염수로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규격 테스트 설비를 센터에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르노그룹이 아시아 지역에 차량 시험 센터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차는 센터를 통해 전 세계로 수출할 신차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전기차, ADAS(운전자 지원 시스템),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의 시험 및 개발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진흥원 설립 초기인 2009년부터 협력을 이어왔으며 SM7, SM6, QM6 등 일부 신차 시험을 진흥원 시험장에서 진행한 적이 있다.
최근 르노삼성 중앙연구소는 그룹 프리미엄 SUV 차종 개발을 전담함에 따라 그룹차원에서 한국 내 차량 테스트 역량 확충을 검토했고 이곳에 차량 시험 센터 구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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