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3D프린터 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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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2-07 08:42 조회1,6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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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농업 부산물을 3D 프린터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강원대는 바이오시스템공학전공 임기택 교수(사진) 연구팀이 현미를 백미로 도정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인 `미강' 등으로 만든 바이오 필라멘트(r-PCL Filament)로 3D형상 프린팅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능성 농업용 신소재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오대쌀 부산물을 활용해 수면유도 기능성 식품소재 기술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기술은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필라멘트 제조 방법'으로 국내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 또 3D프린터 전문기업이 이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

임기택 교수는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3D프린팅 소재개발이 실용화되면 농업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