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 세계 최초 3D 프린팅 껌 성형공정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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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1-26 09:15 조회1,7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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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는 2017년도 국제 제과?당과 산업기자재 박람회(ProSweets Cologne 2017)에서 세계 최초의 제과 기술 두 가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커가 선보일 첫 번째 기술은 쫀득한 소프트 캔디가 입 안에서 씹는 순간 껌으로 변하는 혁신적인 CANDY2GUM® 기술로,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식감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CANDY2GUM® 제품은 끓이는 공정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제과업체는 천연 과즙이나 코코아, 커피 등과 같이 수분이 많거나 지방이 함유된 천연 성분을 껌에 첨가할 수 있다.

바커가 선보일 두 번째 기술은 세계 최초로 껌 생산 공정에 3D 프린팅을 적용해, 다양한 주문 제작 형태로 껌을 성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제과 및 당과 산업 분야의 국제적인 산업기자재 박람회인 ProSweets Cologne은 2017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바커는 ProSweets Cologne에서 신기술인 CANDY2GUM® 기술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소프트 캔디가 입 안에서 씹는 순간 껌으로 변하는 독특한 식감의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신기술을 통해 달라지는 것은 비단 식감 뿐 만이 아니다. 지금까지는 껌에 첨가할 수 없었던 다양한 향과 재료(ingredients)를 첨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도 열어준다. 천연 과즙이나 커피, 우유, 캐러멜, 초콜릿, 코코넛, 다양한 식물 추출물 등, 수분이 많거나 지방이 함유된 다양한 천연 성분을 껌의 재료로 첨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의 비밀은 바로 생산 공정에 있다. 건식 반죽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기존의 껌과는 달리, CANDY2GUM® 제품은 끓여서 만든다. 천연 과즙처럼 수분이 많은 성분이나 코코아처럼 지방이 함유된 성분은 전통적인 반죽 공정으로는 처리할 수 없지만, CANDY2GUM® 기술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생산 공정 자체가 소프트 캔디를 만드는 공정과 유사하기 때문에, 제과업체는 일반적인 당과/제과 생산 설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바커가 제공하는 프리믹스 제품인 CAPIVA® C03을 캔디 재료에 첨가하기만 하면, 평범한 소프트 캔디가 혁신적인 CANDY2GUM® 제품으로 변신하게 된다.

CAPIVA® C03은 수용성은 아니지만, 열에 의해 완전히 녹기 때문에 균질적인 혼합이 가능하다. 바커의 프리믹스는 설탕이 포함된 캔디 재료와 무설탕 캔디 재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제과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열어준다. CANDY2GUM® 기술을 이용하면, 쫀득한 소프트 캔디가 씹는 순간 껌으로 바뀌는 새로운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향과 성분을 껌 제품에 첨가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바커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껌 성형 공정도 선보인다. 바커의 전문 기술진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새로운 껌 제제를 개발하고 여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최적화했다. 그 결과, 기존의 스틱형 껌이나 당의정, 팰릿 형태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껌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름이나 로고, 실물 모양의 미니어처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와 색상과 맛을 가진 맞춤형 껌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