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생태계 조성…‘투자·기업간 협력·규제 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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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03 09:35 조회1,349회 댓글0건본문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과 발표자, 토론자들이 단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 두 번째부터 차례로 홍문종 의원, 함진규 의원, 최진용 협회장, 이은권 의원, 송석준 의원)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과 3D 프린팅 기술 혁신을 위한 토론회가 10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함진규 의원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은권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협회가 주관해 진행한 행사로, 100여 명의 3D 프린팅 관련 대·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학계,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를 맡은 이창우 한국기계연구원 단장은 발제에서 4차 산업혁명을 ”변덕스럽고 까다로운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제품 생산 및 서비스에 활용하는 산업혁명“이라고 규정하고,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기호와 빠른 소비 패턴의 변화에 가장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툴이 3D프린팅 기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태완 과장, 이병무 한국3D프린팅협회 사무총장, 이성모 현대중공업 수석연구원, 이양창 대림대학교 교수, 정준화 국회 입법조사관은 3D 프린팅 기술이 차세대 국가적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는 데에 공감을 표하고,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저변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를 제안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3D프린팅협회는 3D프린팅 산업의 확산을 위해서 더 많은 토론회와 산·학·연 연구모임을 확대해 3D 프린팅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의 저변 확대와 생태계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장 입구에는 센트롤을 비롯한 여러 업체의 3D 프린팅 출력물과 관련 장비들을 전시해 토론회장을 찾은 청중들에게 3D 프린팅 장비와 제작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